이미지 여백정리

먼저 필요한것은 깔끔한 이미지 입니다.
씰온라인 캡쳐로 뜬것이면 BMP파일로 나오기 때문에 화질의 손상이 없지만 대신 아래쪽에 날짜와 스크린샷을 찍은 캐릭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림이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캡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jpg파일의 경우에는 그림이 깨질수도 있고 그로인해 화질저하가 있을수 있는데 화질저하가 심할수록 작업하는데 번거롭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화질 좋은 그림으로 구하도록 노력합니다.

파일을 포토샵에 불러오면 레이어 정보가 Background로 되어 있습니다.

레이어 칸 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파랗게 변하는데 이를 더블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새창에서는 아무것도 안 걸들이셔도 됩니다. 바로 OK를 눌러줍니다. (레이어 이름이 마음에 안들면 변화 시켜도 상관없습니다.)

 
원래 이름 Backgroud에 자물쇠 표시가 사라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배경 지우기를 시작합니다.



아이템 상점이나 기타 까만 공간을 배경으로 스샷을 찍었으면 작업하기 편합니다.
도구툴에서 마술봉을 찍고 배경 까만 부분을 찍어줍니다. 

그러면 알아서 까만 부분은 대충 선택이 됩니다.

 

 위쪽에 보면 옵션창이 있는데
* Tolerance 는 색의 오차를 어느정도 까지 잡을것인지 정하는겁니다.(라고 해야될까요..) 최대값은 255 값이 클수록 비슷한 색이 많이 잡힙니다.
선택한 색갈값이 #000000이라고 가정할시 Tolerance 값이 크면 거무죽죽한색 어두운갈색. 어두운 초록색 어두움 보라색 등등 다 잡히지만,
0이면 블랙(#000000)만 잡히는겁니다.

* Anti-alias 체크되어있다면 꺼주세요. 실사 사진같은거 딸때는 켜두어도 좋지만 경계선이 뚜렷한 그림에서 켜 놓으면 외곽선이 먹혀 들어갑니다.

*Contiguous 를 체크하지 않는다면 동일 레이어 내의 지정한 모든색이 잡히고, 체크해놓았다면 인접한 범위내의 모든 지정색이 잡힙니다.
여기서는 체크하지 않았기 떄문에 발키리의 눈안 검은부분까지 전부 선택되었습니다.
이 옵션은 상황을 봐서 체크/해제 여부를 지정합니다.


이상태에서 도구툴의 퀵마스트 버튼을 눌러줍니다.
컴설정에 따라 다른 색깔로 나올수도 있지만 선택하지 않는 영역이 분홍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키리의 머리카락이나 눈주위등 여기저기 빨간칠이 제대로 되지 않았군요.

도구툴의 연필이나 지우게(연필이 아닌 붓펜으로 칠할 경우 깔끔하게 안나옵니다)로 칠하고 지워가며 발키리가 빨갛게 칠해지도록 수정합니다.

제대로 칠했다고 생각하면 아까 눌렀던 퀵마스크 버튼(하단의 빨간네모)버튼을 다시 눌러주세요.

까만 배경부분만 깔끔하게 선택된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Delete키를 눌러서 배경을 삭제합니다.

배경 흰색이 좋다면 레이어 하나 만들어서 흰색으로 칠한뒤 발키리가 있는 레이어 아래쪽에 깔면됩니다.

 

 

여기서 스탑해도 되지만..
.저 주위의 까만 선이 너무너무 신경쓰이는데 일일히 따기 귀찮다 하는 분들을 위해..

 

다시 마술봉 툴을 선택한후 발키리 말고 좀전에 삭제한 배경부분을 클릭합니다.
이때 Contiguous 옵션은 체크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그 상태로 상단에 가서 Select ->Modify -> Expand
 

값을 1픽셀로 지정한 후에 ok를 누르면 선택영역이 1픽셀씩 확장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너무 먹힌 외곽선이 없는지 체크하고 괜찮으면 Delete키를 눌러서 외곽선을 지워버립니다.
(외곽선이 너무 먹혔다 싶으면 위쪽에 작업했던 퀵마스크를 눌러서 구제할 부분을 연필툴로 칠하면됩니다)
※ 외곽선이 뚜렸한 CG가 아닌 사진이나 스캔한 그림일 경우에는 Select ->Modify -> Feather 값을 조금 주시면 외곽선 처리가 부드럽게 되어서 그림 자른티가 덜납니다.



양쪽 비교를 하면 왼쪽이 외곽선 지운후, 오른쪽이 외곽선 지우기 전입니다.
마음에 드는걸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표정변화를 위한 추가 작업을 합니다.

일일히 배경을 따기 어렵고 배경의 일괄성을 위해 표정부분만 바꾸겠습니다.
눈 반쯤 발키리의 이미지를 구한 후 얼굴부분만 마케툴로 자른후 Ctrl+C(복사)
조금전에 작업한 그림위에 붙여넣습니다. Ctrl+V(붙여넣기)

마케툴위쪽의 화살표 모양의 무브툴로 눈위치를 맞춥니다.

옆의 레이어 그림 왼쪽의 눈모양을 누르면 해당 레이어를 보이게/혹은 보이지 않게 설정할수 있습니다.
이걸로 눈위치가 어색하지 않게 맞춘 춥니다.
gif파일로 그림을 저장할때에는 현재 보이는 모습으로 저장되니 레이어를 보이지 않게/보이게 조정하면서 표정을 바꿔서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후에 움짤로 작업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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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보너스로 쓰는 닭 움짤 만들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펫이 닭이랍니다. 맛있게 생겨서일지도.

닭의 경우 일러스트에 주위에 두꺼운 외곽선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까만 배경으로 스샷을 찍으면 오히려 작업하기 불편합니다.
그러니 적당히 펫의 색과 겹쳐지지 않는 단색의 배경을 넣고 스샷을 찍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사용한 배경은 초록색 강물(?로 추정)

 밥 안 줬더니 유령까지 찍혔습니다..ㅡㅜ
요술봉으로 배경을 찍어줍니다.

 

배경부분이 너무 적게 잡힌다면 Tolerance값을 높여 주시면 됩니다.
유령의 경우 색깔이 너무 하얗기 때문에 따로 뺴야될것 같네요.

 배경부분을 지우고 유령만 따로 마술봉으로 잡으니 닭의 눈이랑 몸체 외곽선 곳곳이 선택됩니다.

이걸 지우면 고생이 눈에 훤하겠군요.

 
옵션부분의 Contiguous부분을 체크하고 다시 유령을 선택하면 유령과 인접한 유사색만 선택되어지니 선택해서 다 지워버립니다.

(위의옵션 이미지는 재탕이니 체크 안한것에 낚이지 마세요. 체크하셔야 합니다)
(
유령님 굿바이 -★

유령을 지우기는 했지만 외곽선이 삐죽삐죽나온게 영 거슬리네요.
놔두면 지전분해 보이니 지우게 툴로 살살 지워줍니다. 

왼쪽은 교정전, 오른쪽은 삐져나온 부분 지운후.


닭의 표정변화를 위해 이번에도 눈을 떼어붙입니다.(뭔가 표현이 좀..ㄱ-?)

닭의경우 눈부분이 배경 외곽가 맞닿아 있지만..
자른부분을 위에 얹은후에 지우게툴로 대충 지워도 표는 안납니다.
어차피 아래쪽에 원본 이미지가 있으니 삐져나오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만 지우시면 됩니다.

레이어 구성을 본다면 대략 위와 같이 되겠죠.
감은눈과 반즘감은눈은 눈만 떼어붙였습니다.

마찬가지로 gif이미지로 저장할때에는 보이는 대로 저장되기 떄문에 레이어를 적당히 키고 껴서 저장하시면 됩니다.

 

닭3 탄생.

 

 

 

 그리하여 움짤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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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2
이미지가 깔끔하지 않은 경우

 

이정도면 좋지 않은 예시가 될것 같네요.
배경이 단색도 아닐뿐더라 문양이 들어가 있고, 배경의 색과 배트맨의 살색. 옷의 노란색이 겹치는 그림입니다.
거기다 화질도 나쁜편.



마술봉툴로 배경을 날립니다.

 단색 배경이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도 한방에 선택이 안됩니다.

tolerance값은 적당히 주고, Contiguous는 체크해제

배경 큰파트를 선택한 이후, Shift키를 누른상태에서 다른 부분을 누르면 추가 선택이 됩니다.
쉬프트키를 누른상태에서 여기저기를 눌러서 배경이 거의 선택이 되도록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우지 말아야 하는 배트맨의 상당부분도 선택이 된거죠.

Contiguous값을 체크하고 이번에는 Alt키를 누른상태에서 배트맨에서 뺴야 할겟을 누릅니다.
알트키를 때면 도로아미타불이 되니 Alt키를 누른 상태에서 뺄 부위를 마술봉으로 열심히 클릭합니다.
(위의 옵션이미지는 재탕이니 체크해제가 아니라 체크한 상태입니다)



대충 어느정도 정리되었다 싶으면 퀵마스크를 켜줍니다.

 

여기저기 얼룩덜룩하군요.
연필툴과 지우게툴로 정리해줍니다.

 

화질 나쁜 이미지의 경우 마술봉으로 깔끔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작업이 오래 걸립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싶으면 퀵마스크버튼을 끄고 배경을 Delete키로 삭제합니다.

 

발아래가 애매하게 날라갔습니다.-_-;; 


대충그려줬습니다. 너무 대충그렸더니 이상하네요.

 완성입니다.(발이좀 엉성하지만..)

 
결론은 기술이 아니라 노가다입니다...ㄱ-

출처 : http://blog.daum.net/airas2/11481008